아토르바스타틴(리피토) 완벽 가이드
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와 병원을 방문하면 가장 흔하게 처방받는 약이 바로 **아토르바스타틴(상품명: 리피토)**입니다.
아토르바스타틴은 스타틴(Statin) 계열 약물로, LDL 콜레스테롤(나쁜 콜레스테롤)을 강력하게 낮춰 심근경색,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합니다.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콜레스테롤 약이며, 수많은 연구를 통해 생명을 구하는 약임이 입증되었습니다.
이 가이드에서는 아토르바스타틴의 정확한 효능, 올바른 복용법, 근육통 관리, 장기 복용 주의사항까지 의사와 약사가 알려주는 모든 정보를 담았습니다.
아토르바스타틴이란?
기본 정보
아토르바스타틴은 스타틴(Statin) 계열 약물로,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효소(HMG-CoA 환원효소)를 차단하여 LDL 콜레스테롤을 낮춥니다.
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반드시 의사 처방이 필요하며, 일반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없습니다.
주요 특징
강력한 LDL 콜레스테롤 감소:
- LDL 30~50% 감소 (용량에 따라)
- HDL (좋은 콜레스테롤) 5~10% 증가
- 중성지방 20~30% 감소
심혈관 질환 예방:
- 심근경색 위험 30~40% 감소
- 뇌졸중 위험 20~30% 감소
- 심혈관 사망률 감소
- 생명을 구하는 약
광범위한 사용:
- 고지혈증 (이상지질혈증)
- 심근경색·뇌졸중 과거력 (2차 예방)
- 당뇨병, 고혈압 등 고위험군 (1차 예방)
-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
장기 복용:
- 평생 복용 (대부분)
- 중단 시 콜레스테롤 재상승
- 안전성 확립 (수십 년 임상 경험)
제형 및 용량
| 용량 | 적응증 | LDL 감소 |
|---|---|---|
| 10mg | 경증 고지혈증 | 약 39% |
| 20mg | 중등도 고지혈증 | 약 43% |
| 40mg | 중증 고지혈증, 고위험군 | 약 48% |
| 80mg | 매우 높은 위험, 급성 심근경색 후 | 약 51% |
주요 효능
1. 고지혈증 (이상지질혈증)
LDL 콜레스테롤 감소:
- 1차 목표: LDL 콜레스테롤 낮추기
-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
- 간의 LDL 수용체 증가 → 혈중 LDL 제거
목표 수치 (개인별 차이):
- 일반인: LDL <130 mg/dL
- 고위험군 (당뇨, 고혈압): LDL <100 mg/dL
- 매우 고위험군 (심근경색 과거력): LDL <70 mg/dL
HDL, 중성지방 개선:
- HDL (좋은 콜레스테롤) 약간 증가
- 중성지방 감소
2. 심혈관 질환 2차 예방 (가장 중요)
과거력 있는 경우:
- 심근경색 (심장마비)
- 불안정 협심증
- 뇌졸중, 일과성 뇌허혈 발작
- 말초동맥질환
효과:
- 재발 위험 30~40% 감소
- 사망률 감소
- 고용량 (40~80mg) 권장
3. 심혈관 질환 1차 예방
고위험군:
- 당뇨병 (40~75세)
- 고혈압 + 다른 위험 인자
- 흡연 + 다른 위험 인자
- 10년 심혈관 질환 위험 ≥7.5%
효과:
- 첫 심근경색·뇌졸중 위험 감소
- 건강한 삶 연장
4.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
유전적 고콜레스테롤:
- LDL 매우 높음 (>190 mg/dL)
- 어린 나이에 심혈관 질환
- 고용량 스타틴 필수
- 소아도 사용 (10세 이상)
복용 방법
일반 원칙
1일 1회 복용:
- 아무 때나 복용 가능 (식사 무관)
- 간편함 (다른 스타틴과 차이)
- 저녁 복용 권장 (콜레스테롤 합성이 야간에 활발)
장기 복용:
- 평생 복용 (대부분)
- 임의 중단 금지
- 중단 시 콜레스테롤 재상승
생활습관 병행:
- 식이 조절 (저지방, 저콜레스테롤)
- 운동 (주 150분 이상)
- 체중 감량
- 금연
성인 용량
시작 용량:
- 10mg 또는 20mg 1일 1회
- 심혈관 질환 과거력: 40~80mg
용량 조절:
- 4~6주 후 지질 검사
- 목표 달성 안 되면 증량
- 최대 80mg/일
유지 용량:
- 10~40mg (대부분)
- 고위험군: 40~80mg
복용 시간:
- 저녁 권장 (식사 무관)
- 매일 같은 시간
- 잊기 쉬우면 아침도 가능
특수 상황
신기능 저하:
- 용량 조절 불필요 (간으로 배설)
간 기능 장애:
- 경증~중등도: 주의하며 사용
- 중증: 금기
고령자:
- 용량 조절 불필요
- 효과 우수
잊은 경우
생각난 즉시 복용:
- 다음 복용 시간 임박 시 건너뛰기
- 2회분 한 번에 복용 금지
부작용 및 주의사항
흔한 부작용 (5~10%)
근육통 (가장 흔함):
- 5~10% 경험
- 경미한 근육통, 피로
- 대부분 경미하고 일시적
- 심한 경우 용량 감량 또는 중단
소화기 증상:
- 복통, 소화불량 (2~3%)
- 구역, 설사 (1~2%)
- 대부분 경미
두통:
- 2~3%
- 대부분 일시적
간 효소 상승:
- AST, ALT 상승 (1~3%)
- 대부분 무증상
- 정기 검사로 확인
드물지만 중요한 부작용
횡문근융해증 (매우 드묾, <0.1%):
- 가장 심각한 부작용
- 근육 파괴 → 신부전 위험
- 사망 가능 (치료 안 하면)
증상:
- 심한 근육통
- 근육 약화
- 갈색 소변 (미오글로빈)
- 발열, 구역
위험 인자:
- 고용량 (80mg)
- 다른 약물 병용 (아래 참조)
- 신기능 저하
- 갑상선 기능 저하
- 과도한 운동
대처:
- 즉시 복용 중단, 병원 방문
간 손상 (드묾, <1%):
- 간 효소 크게 상승
- 황달, 피로, 어두운 소변
- 정기 간 기능 검사로 예방
당뇨병 발생 위험 약간 증가:
- 장기 복용 시 (특히 고위험군)
- 위험 10~12% 증가
- 그러나 심혈관 이익 >> 당뇨 위험
- 당뇨 발생해도 스타틴 계속 복용
인지 기능 저하 (논란):
- 일부 보고, 인과관계 불명확
- 대부분 연구에서 영향 없음
장기 복용 시 주의사항
정기 검사:
- 간 기능 (시작 전, 필요 시)
- 지질 검사 (4
6주마다 → 안정 시 612개월마다) - 혈당 (당뇨 위험군)
- 근육 증상 모니터링
근육통 관리:
- 경미한 근육통: 관찰
- 심한 근육통: 의사 상담
- CK (크레아틴 키나아제) 검사
- 용량 감량 또는 다른 스타틴 전환
복용하면 안 되는 경우
절대 금기
❌ 활동성 간 질환
- 급성 간염, 간경화
- 간 효소 지속적 상승
❌ 임신·수유
- FDA Category X (금기)
- 태아 기형 위험
- 가임기 여성 피임 필수
- 임신 계획 시 3개월 전 중단
❌ 아토르바스타틴 알레르기
상대 금기 (주의 필요)
⚠️ 갑상선 기능 저하증 (미치료):
- 근육병증 위험 증가
- 갑상선 호르몬 치료 후 사용
⚠️ 신부전:
- 근육병증 위험 증가
- 주의하며 사용 가능
⚠️ 고령자 (≥80세):
- 근육병증 위험 약간 증가
- 효과는 우수
⚠️ 과도한 음주:
- 간 손상 위험
- 금주 또는 음주 제한
약물 상호작용
중요한 상호작용 (근육병증 위험 증가)
사이클로스포린 (면역억제제):
- 병용 금기 또는 최소 용량
- 아토르바스타틴 혈중 농도 크게 증가
마크로라이드 항생제:
- 클래리스로마이신, 에리스로마이신
- 병용 주의, 단기 사용은 대체로 안전
아졸계 항진균제:
- 이트라코나졸, 케토코나졸
- 병용 주의
피브레이트 (다른 지질강하제):
- 젬피브로질
- 근육병증 위험 증가
- 병용 피하거나 주의
칼슘채널차단제:
- 암로디핀, 딜티아젬
- 약간 증가, 일반적으로 안전
HIV 치료제:
- 프로테아제 억제제
- 병용 주의 또는 용량 조절
자몽주스 (매우 중요)
자몽주스 금지:
- 아토르바스타틴 혈중 농도 크게 증가 (최대 3배)
- 부작용 위험 증가
- 자몽주스 섭취 금지
- 자몽 과일도 피하기
다른 감귤류:
- 오렌지, 레몬 등은 괜찮음
다른 약물
와파린 (항응고제):
- INR 약간 증가 가능
- 모니터링
경구 피임약:
- 피임약 농도 증가
- 일반적으로 문제 없음
생활습관 개선 (약물과 병행 필수)
스타틴만으로는 부족합니다.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입니다.
식이 요법
저지방, 저콜레스테롤 식단:
- 포화지방 제한 (고기 기름, 버터, 치즈)
- 트랜스지방 금지 (마가린, 과자, 튀김)
- 콜레스테롤 제한 (계란 노른자, 내장, 새우)
권장 식품:
- 채소, 과일 (풍부하게)
- 통곡물 (현미, 귀리, 통밀)
- 생선 (특히 등푸른 생선, 오메가-3)
- 콩류, 견과류
- 올리브유
금지 식품:
- 튀김, 패스트푸드
- 가공육 (소시지, 햄)
- 과자, 케이크
- 버터, 마가린
운동
유산소 운동:
- 주 150분 이상 (하루 30분, 주 5회)
- 걷기, 조깅, 자전거, 수영
- HDL 증가, 중성지방 감소
근력 운동:
- 주 2회 이상
체중 관리
비만 시 체중 감량:
- 5~10% 감량만으로도 효과
- BMI <25 목표
금연
흡연 절대 금지:
- 흡연은 HDL 감소, LDL 산화 촉진
- 심혈관 위험 크게 증가
- 반드시 금연
음주 제한
과도한 음주 금지:
- 간 손상 위험
- 중성지방 증가
- 하루 1~2잔 이하
장기 복용 시 관리
정기 검사
지질 검사:
- 시작 후 4~6주
- 이후 안정 시 6~12개월마다
- LDL, HDL, 총 콜레스테롤, 중성지방
간 기능 검사:
- 시작 전 기준치
- 필요 시 (증상 있을 때)
- 정기적 검사 불필요 (최근 가이드라인)
혈당 검사:
- 당뇨 위험군
- 1년마다
근육 증상 모니터링:
- 근육통, 약화 발생 시 즉시 보고
- CK 검사
목표 달성 후
지속 복용:
- 목표 달성해도 계속 복용
- 중단 시 재상승
용량 조절:
- 목표 달성 후 감량 고려 가능 (의사 판단)
- 대부분 유지 용량 지속
보관 방법
실온 보관 (15~25도):
- 직사광선 차단
- 습기 적은 곳
- 원래 용기에 보관
- 유효기간 확인
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콜레스테롤 약을 평생 먹어야 하나요?
A. 대부분 평생 복용이 필요합니다.
고지혈증은 만성 질환:
- 유전적 요인, 생활습관
- 완치 어려움
스타틴 중단 시:
- 4~6주 내 콜레스테롤 재상승
- 원래 수치로 돌아감
생활습관 개선으로 중단 가능한 경우:
- 경미한 고지혈증 (LDL 140~160)
- 체중 감량 성공 (10% 이상)
- 식이·운동 철저히 유지
- 지질 수치 정상 6개월 이상
- 의사 판단 필수
대부분:
- 장기 복용 필요
-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 지속
Q2. 근육통이 있는데 계속 먹어야 하나요?
A. 근육통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.
경미한 근육통 (흔함, 5~10%):
- 일상 활동 가능
- 계속 복용 가능
- 대부분 2~4주 내 호전
- 운동 후 근육통과 구별
중등도 근육통:
- 일상 활동 불편
- 의사 상담
- CK (근육 효소) 검사
- CK 정상: 계속 복용 또는 용량 감량
- CK 상승: 용량 감량 또는 다른 스타틴
심한 근육통 + 갈색 소변:
- 횡문근융해증 의심
- 즉시 중단, 병원 방문
대처법:
- 코엔자임 Q10 보충 (효과 논란)
- 비타민 D 보충 (결핍 시)
- 용량 감량
- 다른 스타틴으로 전환
- 격일 복용 시도
Q3. 수치가 정상이면 끊어도 되나요?
A. 계속 복용해야 합니다.
오해:
- "콜레스테롤 정상이면 약 끊어도 된다" ❌
사실:
- 콜레스테롤 정상 = 약 효과
- 중단하면 4~6주 내 재상승
스타틴의 목적:
- 콜레스테롤 낮추기 + 심혈관 질환 예방
- 지속적 복용으로 효과 유지
예외:
- 경미한 고지혈증
- 생활습관 철저히 개선
- 의사가 중단 시도 결정
Q4. 자몽주스를 마시면 안 되나요?
A. 절대 금지입니다.
이유:
- 자몽주스가 간의 대사 효소(CYP3A4) 억제
- 아토르바스타틴 혈중 농도 최대 3배 증가
- 부작용 (근육병증) 위험 증가
금지 식품:
- 자몽주스 (가장 위험)
- 자몽 과일
- 스위티 (자몽 교배종)
괜찮은 감귤류:
- 오렌지, 레몬, 라임
- 귤, 천혜향
소량 섭취도 위험:
- 자몽주스 1잔만으로도 영향 24시간 지속
- 완전 금지가 안전
Q5. 당뇨병이 생긴다는데 사실인가요?
A. 위험이 약간 증가하지만, 심혈관 이익이 훨씬 큽니다.
스타틴과 당뇨:
- 장기 복용 시 당뇨 발생 10~12% 증가
- 특히 당뇨 위험군 (비만, 공복혈당장애)
그러나:
-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 >> 당뇨 위험
- 스타틴으로 심혈관 사망 크게 감소
- 당뇨 발생해도 스타틴 계속 복용 권장
대처:
- 정기 혈당 검사 (당뇨 위험군)
- 생활습관 개선 (체중 감량, 운동)
- 당뇨 발생 시 혈당약 추가 + 스타틴 계속
결론:
- 스타틴의 이익 >> 당뇨 위험
- 당뇨 위험 때문에 스타틴 중단하지 말 것
Q6. 코엔자임 Q10을 같이 먹어야 하나요?
A. 필수는 아니지만, 근육통 있으면 시도 가능합니다.
이론:
- 스타틴이 코엔자임 Q10 합성 감소
- 근육통 원인 가능
연구 결과:
- 효과 논란 (일부 연구 효과, 일부 무효)
- 명확한 증거 부족
권장:
- 근육통 있으면 시도 (100~200mg/일)
- 비타민 D 결핍 교정 (더 중요)
- 의사와 상담
부작용 거의 없음:
- 안전하게 시도 가능
Q7. 임신을 계획 중인데 어떻게 하나요?
A. 임신 3개월 전 중단 필수입니다.
스타틴은 임신 금기 (FDA Category X):
- 태아 기형 위험
- 중추신경계, 골격 이상
- 절대 복용 금지
임신 계획 시:
- 3개월 전 스타틴 중단
- 식이·운동으로 콜레스테롤 관리
- 필요 시 다른 약물 (에제티미브 등, 의사 판단)
- 엽산 보충 시작
가임기 여성:
- 피임 필수
- 임신 계획 없어도 주의
수유 중:
- 금기 (모유 이행)
출산 후:
- 수유 종료 후 재개 가능
Q8. 술을 마셔도 되나요?
A. 과도한 음주는 금지, 소량은 가능합니다.
과도한 음주:
- 간 손상 위험 증가
- 중성지방 증가
- 스타틴 대사 영향
허용 가능:
- 소량 (남성 2잔, 여성 1잔 이하/일)
- 식사와 함께
간 질환 있으면:
- 금주
권장:
- 가능하면 금주 또는 최소화
Q9. 간 수치가 올랐다는데 계속 먹어야 하나요?
A. 상승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.
경미한 상승 (정상 상한의 3배 미만):
- 흔함 (1~3%)
- 대부분 무증상
- 계속 복용 가능
- 모니터링
중등도 상승 (정상 상한의 3배 이상):
- 용량 감량 또는 일시 중단
- 재검사
- 호전 후 재개 또는 다른 스타틴
황달, 증상 동반:
- 즉시 중단
- 병원 방문
예방:
- 금주 또는 음주 제한
- 정기 검사
Q10. 다른 스타틴과 어떻게 다른가요?
A. 아토르바스타틴은 강력하고 오래 지속됩니다.
아토르바스타틴 vs 로수바스타틴:
- 둘 다 강력 (LDL 감소 비슷)
- 로수바스타틴 약간 더 강력
- 아토르바스타틴 더 오래 사용됨
아토르바스타틴 vs 심바스타틴:
- 아토르바스타틴 더 강력
- 아토르바스타틴 반감기 길음 (14시간 vs 2시간)
- 아무 때나 복용 가능
아토르바스타틴 vs 프라바스타틴:
- 아토르바스타틴 훨씬 강력
- 프라바스타틴 부작용 적음
- 프라바스타틴 약물 상호작용 적음
선택:
- 대부분 아토르바스타틴 또는 로수바스타틴
- 고위험군: 강력한 스타틴 필요
- 약물 상호작용 많으면: 프라바스타틴
Q11. 격일 복용해도 되나요?
A. 권장하지 않지만, 부작용 시 시도 가능합니다.
표준:
- 매일 복용 (1일 1회)
격일 복용:
- 효과 감소
- 그러나 일부 환자에서 부작용 감소
고려 가능한 경우:
- 근육통 심한데 스타틴 필요
- 매일 복용 불내성
- 의사 판단 필요
방법:
- 격일 복용 또는 주 3~4회
- 지질 검사로 효과 확인
Q12. 아침에 먹어도 되나요?
A. 가능하지만 저녁이 약간 더 좋습니다.
아토르바스타틴 특징:
- 반감기 길음 (14시간)
- 아무 때나 복용 가능 (다른 스타틴과 차이)
저녁 복용 권장:
- 콜레스테롤 합성이 야간에 활발
- 약간 더 효과적
아침 복용:
- 효과 큰 차이 없음
- 저녁 복용 잊어버리면 아침 복용
중요한 것:
- 매일 같은 시간 규칙적 복용
- 잊지 않는 시간 선택
Q13.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이 정상인데 왜 약을 먹으래요?
A.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으면 정상 수치에도 스타틴 복용합니다.
LDL 목표는 개인별로 다름:
| 위험군 | LDL 목표 |
|---|---|
| 저위험 (건강한 성인) | <160 mg/dL |
| 중위험 (고혈압, 흡연 등) | <130 mg/dL |
| 고위험 (당뇨, 고혈압 등) | <100 mg/dL |
| 매우 고위험 (심근경색 과거력) | <70 mg/dL |
예시:
- 당뇨 환자, LDL 120 mg/dL
- "정상"이지만 당뇨 환자 목표는 <100
- 스타틴 복용 필요
심혈관 질환 과거력:
- LDL 80 mg/dL도 스타틴 복용
- 재발 예방 효과
가이드라인:
- 최근 가이드라인은 위험도 기반
- 단순 콜레스테롤 수치만 아님
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요?
다음과 같은 경우 즉시 의사 상담이 필요합니다:
응급 상황 (119, 응급실)
🚨 심한 근육통 + 갈색 소변
- 횡문근융해증 의심
- 즉각적 치료 필요
🚨 가슴 통증, 호흡곤란
- 심근경색 의심
- 스타틴과 무관, 응급
일반 진료 필요
⚠️ 지속적 근육통 (2주 이상)
- CK 검사 필요
- 용량 조절 또는 약물 변경
⚠️ 황달, 어두운 소변
- 간 손상 의심
- 즉시 중단, 검사
⚠️ 지질 수치 목표 미달성
- 용량 증량 또는 약물 추가
⚠️ 부작용 지속
- 다른 스타틴 전환 고려
아토르바스타틴,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
✅ 적합한 경우
고지혈증:
- LDL 높음
- 특히 중등도~고도 (LDL >160)
심혈관 질환 과거력:
- 심근경색, 뇌졸중 재발 방지
- 필수
고위험군:
- 당뇨병 (40~75세)
- 고혈압 + 다른 위험 인자
- 흡연 + 다른 위험 인자
- 10년 심혈관 위험 ≥7.5%
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:
- LDL 매우 높음
- 어린 나이부터
❌ 적합하지 않은 경우
임신·수유:
- 절대 금기
간 질환:
- 활동성 간염, 간경화
근육병증 과거력:
- 주의 필요
다약제 복용:
- 상호작용 많은 경우
결론
아토르바스타틴(리피토)은 스타틴 계열 약물로 LDL 콜레스테롤을 강력하게 낮춰 심근경색,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생명을 구하는 약입니다.
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콜레스테롤 약이며, 수많은 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었습니다. 올바르게 사용하면 건강하고 긴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.
안전하고 효과적인 복용을 위해:
- 반드시 의사 처방 후 복용
- 1일 1회, 저녁 권장 (아무 때나 가능)
- 자몽주스 절대 금지
- 장기 복용 (평생, 대부분)
- 임의 중단 금지
- 정기 지질 검사 (4
6주 → 612개월마다) - 간 기능 검사 (필요 시)
- 근육통 발생 시 즉시 보고
- 생활습관 개선 병행 (저지방 식단, 운동, 금연)
- 임신 계획 3개월 전 중단
약물만으로는 부족합니다:
- 식이 조절, 운동, 체중 감량, 금연
- 생활습관이 핵심
심한 근육통·갈색 소변 (횡문근융해증 의심), 황달, 지질 수치 조절 안 됨 시 즉시 의사와 상담하세요.
스타틴은 20세기 의학의 가장 위대한 발견 중 하나입니다. 올바르게 사용하면 심혈관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생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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⚠️ 의약품 정보 안내
이 글은 일반적인 의약품 정보를 제공합니다.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, 복용 전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.
본 정보는 약학정보원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, 교육 목적으로만 사용됩니다.
면책 조항:
이 글은 일반적인 의약품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, 전문적인 의학적 조언, 진단 또는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. 아토르바스타틴은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 처방이 필요합니다. 근육통 발생 시 즉시 의사에게 보고해야 하며, 횡문근융해증은 드물지만 심각한 부작용입니다. 자몽주스는 혈중 농도를 크게 증가시키므로 절대 금지입니다. 임신·수유 중에는 절대 복용 금기이며, 가임기 여성은 피임이 필수적입니다. 복용 중 이상 반응 발생 시 즉시 의사에게 연락하시기 바랍니다.
마지막 업데이트: 2025-11-07 읽는 시간: 약 25분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