레보티록신(신지로이드) 완벽 가이드
피로, 체중 증가, 추위를 많이 타는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해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받으면 처방받는 약이 바로 **레보티록신(상품명: 신지로이드)**입니다.
레보티록신은 갑상선 호르몬(T4)을 보충하는 약물로,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티록신을 인공적으로 합성한 것입니다.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의 유일하고 필수적인 약물이며, 대부분 평생 복용이 필요합니다.
이 가이드에서는 레보티록신의 정확한 효능, 올바른 복용법(공복 복용의 중요성), 음식·약물 상호작용, 장기 복용 주의사항까지 의사와 약사가 알려주는 모든 정보를 담았습니다.
레보티록신이란?
기본 정보
레보티록신은 **갑상선 호르몬(T4, 티록신)**의 합성 형태로, 갑상선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을 동일하게 재현한 약물입니다.
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에게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하여 정상적인 대사 기능을 유지합니다.
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반드시 의사 처방이 필요하며, 일반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없습니다.
주요 특징
생체 동일 호르몬:
- 인체의 티록신(T4)과 화학적으로 동일
- 자연스러운 호르몬 작용
- 체내에서 T3(활성형)로 전환
필수 대체 요법:
- 갑상선기능저하증 유일한 치료법
- 호르몬 보충으로 증상 개선
- 정상적인 대사 기능 회복
평생 복용:
- 대부분 평생 복용 필요
- 매일 규칙적 복용
- 중단 시 증상 재발
매우 정밀한 용량 조절:
- mcg(마이크로그램) 단위
- 개인별 맞춤 용량
- 정기 혈액 검사로 조절
제형 및 용량
| 용량 | 색상 (일부 제품) | 비고 |
|---|---|---|
| 25mcg | 주황색 | 소량 조절, 노인 시작 용량 |
| 50mcg | 흰색 | 흔한 시작 용량 |
| 75mcg | 보라색 | |
| 88mcg | 올리브색 | |
| 100mcg | 노란색 | 흔한 유지 용량 |
| 112mcg | 장미색 | |
| 125mcg | 갈색 | |
| 150mcg | 파란색 | |
| 175mcg | 연보라색 | |
| 200mcg | 분홍색 |
주의: 제조사마다 색상 다를 수 있음. 용량 확인 필수.
주요 효능
1. 갑상선기능저하증 (가장 흔함)
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:
- 갑상선 자체 문제 (가장 흔함)
- 하시모토 갑상선염 (자가면역질환)
- 갑상선 수술 후
-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
-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
증상 개선:
- 피로, 무기력 → 에너지 회복
- 체중 증가 → 정상화
- 추위 민감 → 개선
- 변비 → 정상화
- 건조한 피부, 탈모 → 개선
- 우울감 → 기분 개선
- 느린 심박수 → 정상화
- 콜레스테롤 상승 → 감소
효과 발현:
- 복용 2~4주 후 증상 개선 시작
- 6~8주 후 최대 효과
- TSH 정상화
2. 갑상선종 (갑상선 비대)
갑상선 크기 감소:
- TSH 억제 → 갑상선 자극 감소
- 갑상선 크기 줄어듦
- 압박 증상 개선
3. 갑상선암 수술 후
TSH 억제 요법:
- 갑상선 전절제 후
- TSH를 낮게 유지 → 암 재발 방지
- 고용량 레보티록신 (TSH <0.1~0.5)
4. 점액수종 혼수 (응급)
생명을 위협하는 상태:
- 중증 갑상선기능저하증
- 의식 저하, 저체온, 저혈압
- 응급 치료 (정맥 주사)
복용 방법
일반 원칙 (매우 중요)
공복 복용 필수:
- 기상 직후, 식전 30분~1시간 (가장 중요)
- 물과 함께
- 아침 식사 전까지 아무것도 먹지 말기
이유:
- 음식은 흡수 40~80% 감소
- 커피, 우유는 흡수 방해
- 공복 복용 시 흡수 최적
매일 같은 시간:
- 규칙적 복용
- 혈중 농도 안정
장기 복용:
- 평생 복용 (대부분)
- 임의 중단 금지
성인 용량
시작 용량:
- 일반 성인 (50세 미만, 건강): 50~100mcg/일
- 고령자 (≥50세): 25~50mcg/일
- 심장질환 환자: 12.5~25mcg/일 (서서히 증량)
증량:
- 6~8주마다 TSH 검사
- 목표 달성 안 되면 12.5~25mcg씩 증량
- 심장질환 환자는 더 천천히
유지 용량:
- 평균 100~125mcg/일 (개인차 큼)
- 범위: 50~200mcg/일
- TSH 정상 유지 용량
목표 TSH:
- 일반: 0.5~4.5 mIU/L
- 갑상선암 환자: <0.1~0.5 mIU/L (높은 위험군)
소아 용량
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:
- 체중·나이에 따라 용량 조절
- 신생아: 10~15mcg/kg/일
- 정상 성장·발달 매우 중요
임신 중 용량
임신 시 용량 증가 필요:
- 임신 전 용량의 25~30% 증가
- 임신 확인 즉시 증량
- TSH 목표: <2.5 mIU/L (1분기)
이유:
- 임신 중 갑상선 호르몬 필요량 증가
- 태아 뇌 발달에 필수
- 유산, 조산, 발달 지연 예방
잊은 경우
생각난 즉시 복용:
- 같은 날 낮 12시 전: 즉시 복용
- 낮 12시 후: 건너뛰고 다음 날 정상 복용
- 2회분 한 번에 복용 금지
자주 잊어버리면:
- 알람 설정
- 약통 눈에 띄는 곳에 두기
부작용 및 주의사항
적절한 용량 시 부작용 거의 없음
정상 용량:
- 자연 호르몬 보충이므로 부작용 거의 없음
- 생체 동일 물질
과다 복용 시 (갑상선 기능항진 증상)
과량 투여 시:
- 심계항진, 빈맥
- 불안, 초조, 떨림
- 불면증
- 체중 감소
- 발한 증가
- 설사
대처:
- 의사 상담
- 용량 감량
- TSH 재검사
심각한 경우:
- 심방세동 (특히 고령자)
- 협심증 악화
용량 부족 시 (갑상선 기능저하 증상)
부족한 용량:
- 피로, 무기력
- 체중 증가
- 변비
- 추위 민감
- 증상 지속
대처:
- TSH 검사
- 용량 증량
장기 복용 시 주의사항
골밀도 감소 (과량 시):
- 과량 복용 → 골다공증 위험
- 정상 용량은 안전
- 정기 TSH 검사로 과량 예방
- 폐경 후 여성 골밀도 검사
심장 문제 (기존 심장질환 환자):
- 급격한 호르몬 증가 → 심장 부담
- 서서히 증량 필수
복용하면 안 되는 경우
절대 금기
❌ 치료받지 않은 부신 기능 부전
- 갑상선 호르몬 증가 → 부신 위기 유발
- 부신 기능 정상화 먼저
❌ 급성 심근경색
- 심장 부담 증가
상대 금기 (주의 필요)
⚠️ 심혈관 질환:
- 협심증, 심근경색 병력, 부정맥
- 낮은 용량에서 시작
- 서서히 증량 (4~6주마다)
- 증상 악화 시 의사 상담
⚠️ 당뇨병:
- 갑상선 호르몬 → 혈당 상승 가능
- 혈당약 용량 조절 필요
- 혈당 모니터링
⚠️ 부신 기능 부전:
- 동반 시 부신 호르몬 먼저 치료
- 순서 중요
⚠️ 골다공증:
- 과량 복용 피하기
- 정기 TSH 검사
약물·음식 상호작용 (매우 중요)
흡수 방해 약물 (최소 4시간 간격)
칼슘, 철분:
- 칼슘제, 종합비타민 (철분 함유)
- 흡수 40~50% 감소
- 4시간 간격 필수
- 예: 레보티록신 오전 6시 → 칼슘 오전 10시 이후
제산제:
- 칼슘, 알루미늄, 마그네슘 함유
- 4시간 간격
담즙산 결합제 (고지혈증약):
- 콜레스티라민, 콜레스티폴
- 4~6시간 간격
수크랄페이트 (위궤양약):
- 4시간 간격
양성자펌프억제제 (PPI):
- 오메프라졸, 에스오메프라졸
- 위산 감소 → 흡수 약간 감소
- 모니터링, 용량 조절 가능
세벨라머 (신부전 인산 결합제):
- 4시간 간격
대사 영향 약물
에스트로겐 (호르몬 대체요법, 피임약):
- 레보티록신 필요량 증가
- TSH 모니터링, 용량 증량 가능
안드로겐, 스테로이드:
- 필요량 변화 가능
항경련제:
- 페니토인, 카바마제핀, 페노바르비탈
- 레보티록신 대사 증가 → 필요량 증가
리팜핀 (결핵약):
- 대사 증가 → 필요량 증가
세르트랄린,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:
- 필요량 증가 가능
음식 상호작용
커피:
- 흡수 30~50% 감소
- 공복 복용 후 30분~1시간 커피 금지
- 아침 커피는 약 복용 1시간 후
우유, 유제품:
- 칼슘 함유 → 흡수 감소
- 1시간 간격
콩, 두유:
- 흡수 방해
- 1시간 간격
식이섬유 (과량):
- 흡수 약간 감소
호두, 면화씨 가루:
- 흡수 감소
그레이프프루트:
- 영향 적음
권장 복용법
이상적:
- 기상 즉시 레보티록신 복용 (물과 함께)
- 최소 30분~1시간 대기 (아무것도 먹지 않기)
- 아침 식사 (커피, 우유 포함)
- 다른 약물 (칼슘, 철분 등)은 점심 이후 복용
정기 검사 및 모니터링
TSH 검사 (가장 중요)
시작 후:
- 6~8주마다 TSH 검사
- 목표 달성까지 반복
- 용량 조절
유지 용량 후:
- 6~12개월마다 TSH 검사
- 안정적이면 연 1회
TSH 목표:
- 일반: 0.5~4.5 mIU/L
- 임신 계획/임신 중: <2.5 mIU/L (1분기)
- 갑상선암: <0.1~0.5 mIU/L
용량 조절:
- TSH 높으면 → 용량 증량
- TSH 낮으면 → 용량 감량
추가 검사
Free T4 (필요 시):
- TSH와 불일치 시
- 임신 중
갑상선 자가항체 (초기):
- 원인 확인 (하시모토 등)
지질 검사:
- 갑상선기능저하증 → 콜레스테롤 상승
- 치료 후 개선 확인
골밀도 검사:
- 과량 복용 우려 시
- 폐경 후 여성
심전도:
- 심장질환 환자
생활습관
규칙적 복용
매일 같은 시간:
- 기상 직후
- 알람 설정
- 습관화
여행 시:
- 충분한 약 챙기기
- 시차 조정 (대체로 같은 시간대 유지)
식이
요오드:
- 과다 섭취 피하기 (다시마, 미역 과량)
- 정상 섭취는 괜찮음
균형 잡힌 식단:
- 특별한 제한 없음
임신 계획
임신 전:
- TSH 정상화 (<2.5 mIU/L)
- 용량 최적화
임신 확인 즉시:
- 의사 연락
- 용량 증량 (25~30%)
- 정기 TSH 검사 (4주마다)
출산 후:
- 임신 전 용량으로 복귀
- 6주 후 TSH 검사
보관 방법
실온 보관 (15~25도):
- 직사광선 차단
- 습기 적은 곳
- 원래 용기에 보관
- 유효기간 확인
주의:
- 욕실 보관 금지 (습기)
- 열, 빛에 민감
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갑상선호르몬제를 평생 먹어야 하나요?
A. 대부분 평생 복용이 필요합니다.
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:
- 갑상선 자체 문제 (가장 흔함)
- 하시모토 갑상선염, 수술 후,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
- 회복 불가
- 평생 호르몬 보충 필요
예외 (일시적 갑상선기능저하증):
- 산후 갑상선염 (출산 후)
- 아급성 갑상선염 (바이러스)
- 일부 약물에 의한 경우
- 수개월~1년 후 회복 가능
- 의사 판단으로 중단 시도
대부분:
- 평생 복용
- 중단 시 증상 재발
Q2. 왜 공복에 먹어야 하나요?
A. 흡수를 최대화하기 위해서입니다.
음식의 영향:
- 음식은 흡수 40~80% 감소
- 특히 커피, 우유, 칼슘
공복 복용:
- 흡수 최적 (90% 이상)
- 일정한 혈중 농도 유지
올바른 방법:
- 기상 직후 복용
- 30분~1시간 후 아침 식사
- 물과 함께
어려운 경우:
- 매일 같은 조건으로 복용 (예: 식후 2시간)
- TSH 검사로 용량 조절
- 그러나 공복이 최선
Q3. 커피를 마시면 안 되나요?
A. 복용 후 30분~1시간 후에 마시세요.
커피의 영향:
- 흡수 30~50% 감소
- 큰 영향
권장:
- 레보티록신 복용 후 최소 30분~1시간 대기
- 그 후 커피 마시기
아침 커피 중요한 경우:
- 기상 → 약 복용 → 30분~1시간 대기 → 커피
- 또는 취침 전 복용 고려 (공복 4시간, 아래 참조)
Q4. 복용 시간을 바꿔도 되나요?
A. 가능하지만 조건이 있습니다.
취침 전 복용:
- 공복 4시간 후 (저녁 식사 4시간 후)
- 취침 직전
- 일부 연구에서 효과 비슷 또는 더 좋음
- 아침 커피 중요한 경우 고려
조건:
- 매일 같은 시간
- 같은 조건 (공복 상태)
- TSH 검사로 확인
의사와 상담:
- 시간 변경 전 상담
- TSH 재검사 (6~8주 후)
Q5. 다른 약과 함께 먹으면 안 되나요?
A. 대부분 간격을 두어야 합니다.
4시간 간격 필요:
- 칼슘제, 철분제 (가장 중요)
- 종합비타민 (철분 함유)
- 제산제
- 담즙산 결합제
방법:
- 레보티록신: 오전 6시 (공복)
- 칼슘, 철분: 오전 10시 이후 (점심 식사 후 권장)
간격 불필요:
- 대부분의 약물
- 고혈압약, 당뇨약, 항생제 등
PPI (위산억제제):
- 흡수 약간 감소
- 같이 복용 가능하나 모니터링
Q6. 용량을 스스로 조절해도 되나요?
A. 절대 안 됩니다.
이유:
- 매우 정밀한 용량 필요 (mcg 단위)
- 과량 → 심계항진, 골다공증
- 부족 → 증상 지속, 합병증
용량 조절:
- 반드시 의사 처방
- TSH 검사 결과 기반
- 12.5~25mcg씩 조절
환자가 할 일:
- 처방대로 정확히 복용
- 정기 TSH 검사
- 증상 변화 의사에게 보고
Q7. 체중이 줄어들까요?
A.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한 체중 증가는 정상화됩니다.
갑상선기능저하증:
- 대사율 감소 → 체중 증가
- 부종 (점액수종)
레보티록신 복용 후:
- 대사율 정상화
- 부종 감소
- 체중 정상으로 회복 (2~5kg 정도)
정상 체중 이하로 감소는 아님:
- 과량 복용하지 않는 한
- 다이어트 목적 사용 금지
체중 감량 목적 사용:
- 위험 (심계항진, 골다공증)
- 절대 금지
Q8. 임신 중에도 계속 먹어야 하나요?
A. 필수이며, 용량 증량이 필요합니다.
임신 중 갑상선 호르몬:
- 태아 뇌 발달에 필수 (특히 임신 초기)
- 유산, 조산, 발달 지연 예방
용량 증가:
- 임신 확인 즉시 25~30% 증량
- 예: 100mcg → 125~130mcg
- TSH 목표: <2.5 mIU/L (1분기)
정기 검사:
- 4주마다 TSH 검사
- 용량 조절
출산 후:
- 임신 전 용량으로 복귀
- 6주 후 TSH 재검사
수유 중:
- 안전
- 모유로 소량 이행 (정상)
Q9. 증상이 나아졌으면 끊어도 되나요?
A. 계속 복용해야 합니다.
오해:
- "증상 없어지면 약 끊어도 된다" ❌
사실:
- 증상 개선 = 약 효과
- 중단하면 수주~수개월 내 재발
레보티록신의 역할:
-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 보충
- 평생 보충 필요 (대부분)
예외:
- 일시적 갑상선기능저하증 (드묾)
- 의사가 중단 시도 결정
Q10. 제네릭과 오리지널 차이는 무엇인가요?
A. 효과 비슷하나, 브랜드 변경 시 주의 필요합니다.
오리지널 (신지로이드 등):
- 브랜드 약
- 약간 비쌈
제네릭:
- 효과 동등
- 저렴
주의사항:
- 브랜드 변경 시 TSH 재검사 (6~8주 후)
- 흡수율 미묘한 차이 가능
- 용량 조절 필요할 수 있음
권장:
- 가능하면 같은 브랜드 유지
- 변경 불가피 시 TSH 모니터링
Q11. 다른 갑상선약과 어떻게 다른가요?
A. 레보티록신은 **T4 (비활성형)**이며, 표준 치료제입니다.
레보티록신 (T4):
- 비활성형 갑상선 호르몬
- 체내에서 T3 (활성형)로 자연 전환
- 1차 선택 약물
- 대부분 환자에게 충분
리오티로닌 (T3):
- 활성형 갑상선 호르몬
- 빠른 작용, 짧은 반감기
- 특수한 경우만 사용 (드묾)
복합제 (T4 + T3):
- 일부 환자에서 시도
- 표준 치료 아님
- 효과 논란
천연 갑상선 추출물:
- 돼지 갑상선
- 표준화 어려움
- 권장 안 함
표준:
- 레보티록신 (T4) 단독 1차 선택
Q12. TSH는 정상인데 증상이 계속돼요.
A.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.
가능한 이유:
1. 복용법 문제:
- 공복 복용 안 함
- 커피, 우유와 함께
- 칼슘, 철분과 간격 안 둠
- 복용법 개선 후 재검사
2. 용량 부족 (일부):
- TSH 정상이지만 Free T4 낮음
- 용량 증량 시도 가능
3. T3 전환 문제:
- T4 → T3 전환 저하 (드묾)
- 리오티로닌 추가 고려 (의사 판단)
4. 다른 질환:
- 빈혈, 비타민 D 결핍
- 우울증, 수면 무호흡
- 다른 원인 감별
대처:
- 복용법 재확인
- Free T4 검사
- 다른 원인 검사
- 의사와 상담
Q13. 갑상선 수술 후 용량이 더 많아요?
A. 갑상선 전절제 시 모든 호르몬을 약으로 보충해야 하므로 용량이 많습니다.
갑상선 전절제:
- 갑상선 없음
- 모든 호르몬 약으로 보충
- 평균 125~200mcg/일 (개인차)
갑상선 부분 절제:
- 남은 갑상선이 일부 생산
- 더 낮은 용량
갑상선암:
- TSH 억제 목적
- 더 높은 용량 (TSH <0.1~0.5)
개인차:
- 체중, 나이, 동반 질환
- TSH 검사로 개인 맞춤
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요?
다음과 같은 경우 즉시 의사 상담이 필요합니다:
응급 상황 (119, 응급실)
🚨 의식 저하, 저체온
- 점액수종 혼수 의심
- 생명 위협
🚨 심한 가슴 통증, 호흡곤란
- 심근경색, 협심증
- 과량 복용 시 가능
일반 진료 필요
⚠️ 증상 지속 (복용 8주 후에도)
- 피로, 체중 증가 등
- 용량 부족 또는 다른 원인
⚠️ 갑상선 기능항진 증상
- 심계항진, 떨림, 불면
- 과량 의심
- TSH 검사, 용량 감량
⚠️ 임신 확인
- 즉시 의사 연락
- 용량 증량 필요
⚠️ 가슴 통증, 부정맥 (기존 심장질환)
- 용량 조절 필요
레보티록신, 이런 분께 필요합니다
✅ 적합한 경우 (필수)
갑상선기능저하증:
- 일차성 (갑상선 자체 문제)
- 하시모토 갑상선염
- 갑상선 수술 후
-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
- 선천성
갑상선암 수술 후:
- TSH 억제 요법
갑상선종:
- 크기 감소 목적
❌ 사용하면 안 되는 경우
갑상선 기능 정상:
- 다이어트 목적 사용 금지
- 위험 (심계항진, 골다공증)
치료받지 않은 부신 기능 부전:
- 부신 호르몬 먼저 치료
결론
레보티록신(신지로이드)은 갑상선 호르몬(T4)을 보충하는 약물로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의 유일하고 필수적인 치료제입니다.
인체의 티록신과 화학적으로 동일하므로 올바르게 복용하면 부작용 거의 없이 정상적인 대사 기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. 대부분 평생 복용이 필요하지만, 규칙적인 복용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.
안전하고 효과적인 복용을 위해:
- 반드시 의사 처방 후 복용
- 공복 복용 필수 (기상 직후, 식전 30분~1시간)
- 물과 함께, 커피·우유 금지
- 매일 같은 시간 규칙적 복용
- 칼슘, 철분과 4시간 간격
- 커피는 복용 후 30분~1시간 후
- 장기 복용 (평생, 대부분)
- 임의 중단 금지
- 정기 TSH 검사 (6
8주마다 → 612개월마다) - 목표: TSH 0.5~4.5 mIU/L
- 용량 임의 조절 금지
- 임신 시 즉시 의사 연락 (용량 증량 필요)
- 브랜드 변경 시 TSH 재검사
복용법이 가장 중요합니다:
- 공복 복용만 지켜도 효과 극대화
- 음식, 약물 상호작용 주의
증상 지속, 심계항진·떨림 (과량 의심), 임신 시 즉시 의사와 상담하세요.
갑상선기능저하증은 완치는 어렵지만, 레보티록신으로 완벽하게 조절 가능합니다. 규칙적인 복용과 정기 검사로 건강한 삶을 누리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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⚠️ 의약품 정보 안내
이 글은 일반적인 의약품 정보를 제공합니다.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, 복용 전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.
본 정보는 약학정보원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, 교육 목적으로만 사용됩니다.
면책 조항:
이 글은 일반적인 의약품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, 전문적인 의학적 조언, 진단 또는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. 레보티록신은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 처방이 필요합니다. 공복 복용이 필수적이며, 커피·우유·칼슘·철분 등과의 상호작용에 주의해야 합니다. 용량은 개인별 맞춤이 필요하며 임의 조절 시 위험할 수 있습니다. 임신 시 용량 증량이 필수적이므로 즉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. 복용 중 이상 반응 발생 시 즉시 의사에게 연락하시기 바랍니다.
마지막 업데이트: 2025-11-07 읽는 시간: 약 28분
